중국, 윤동주 생가 재개관…'한국과 관계개선 신호' 분석<br /><br />중국 당국이 폐쇄 논란이 일었던 일제 강점기 시인 윤동주의 생가를 다시 개관했습니다.<br /><br />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"명동마을에 있는 윤동주 생가에 대한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윤동주 생가는 지난 7월 '내부공사'를 이유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.<br />그러나 재개관 시점이나 구체적 이유를 언급하지 않아 한중관계 악화의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5월 공사를 이유로 폐쇄됐던 일명 '안중근 전시실'도 재개관한 것으로 확인됐는데, 이를 두고 일각에선 한중관계 개선을 위한 중국의 제스처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황정현 기자 (sweet@yna.co.kr)<br /><br />#윤동주_생가 #한중관계 #안중근_전시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