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여 '김포 편입 특위' 인선…인재영입위원장에 이철규

2023-11-02 4 Dailymotion

여 '김포 편입 특위' 인선…인재영입위원장에 이철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김포의 서울 편입과 관련한 찬반 논의가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정치권 움직임도 긴박한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장효인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추진을 전담할 특위를 띄웠습니다.<br /><br />위원장에는 토목공학박사 출신의 5선 중진 조경태 의원이 내정됐습니다.<br /><br />특위는 앞으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특별법 발의와 입법 절차를 논의합니다.<br /><br />김기현 대표도 오늘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만나 하남, 광명 등 다른 인접 도시들까지 편입하는 구상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다만 당 일각에서는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반발이 생길 경우 서울 표심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'총선용 포퓰리즘 정책이다', '국민 갈라치기로 의심된다'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부동산 경기와 가계 부채를 막을 방법이 없어 정부가 고육책을 내놨다며, 지방소멸 대안으로는 50점짜리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민주당은 광역 시도와 시군구, 읍면동 등 행정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'행정 대개혁'을 역제안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김포 편입안보다는 지하철 5호선과 관련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노선 연장 확정이 시급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여당 구상에 적극 호응하거나 섣불리 반대하는 것 모두 총선에서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, 수도권 민심을 살피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장 기자, 국민의힘 지도부가 혁신위의 '대사면' 건의를 전면 수용했죠.<br /><br />또 이철규 전 사무총장이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하는데,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 최고위가 인요한 혁신위의 1호 안건인 '대사면'을 의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,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의 당원권 정지 징계가 취소됐습니다.<br /><br />홍 시장은 "과하지욕의 수모는 잊지 않는다"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혁신위 제안을 거부한 이들의 징계를 취소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있었는데요, 지도부의 입장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조금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혁신위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, 혁신의 진정성을 적극 수용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총선 인재를 영입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도 발족했는데, 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'친윤 핵심' 이철규 전 사무총장이 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.<br /><br />영입 인사들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SNS에 사무총장직 사퇴 후 "슬그머니 한 달도 안 돼 들어왔다"고, 김웅 의원은 "유권자를 우롱하는 것"이라고 적는 등 이번 인선을 두고 비윤계를 중심으로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'경제 회복을 위한 제안'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,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R&D 예산 삭감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윤석열 정부는 호황이든 불황이든 오로지 재정건전성에만 매달립니다. 이럴 때는 경제 회복을 위해서 정부의 역할을 확대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이 대표는 "국정은 장난이 아니다"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민생 해결과 경제 회복을 주도하겠다며 성장률 3% 달성을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연구 기술 개발과 신성장 동력 발굴, 미래형 SOC 투자, '임시소비세액공제' 신설, '청년 3만원 교통패스' 등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. (hij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