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혁신위 내일 혁신안 2호 '희생'을 키워드로 발표를 하는데요. <br> <br>하루 앞두고 인요한 위원장 또 다시 화두를 던졌습니다. <br> <br>친윤계 인사들의 서울 출마를 제안했는데요. <br> <br>영남 스타에서 친윤계로 더 좁혀 콕 집은 겁니다. <br> <br>이현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국민의힘 주류 세력인 친윤계의 수도권 차출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 인요한 /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(오늘, KBS 사사건건) ] <br>"새로운 충격적인 걸 던질게요. 그분(친윤계)들이 서울에서 출마 좀 하면 어때요? (필요하다고 보십니까?) 네. 저는 모두가 다. 서울이, 수도권이 굉장히 커요. (국회의원 수가) 100명이 넘잖아요. 그러면 이제 나설 때가 됐어요." <br> <br>총선 앞두고 당의 혁신을 위해서는 주류 세력인 친윤 세력부터 희생이 필요하다며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영남 스타 수도권 차출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 인요한 /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(오늘, KBS 사사건건) ] <br>"(영남권이) 제일 당이 튼튼해요 기반이. 그래서 거기서 이름나고 훌륭한 사람들이 수도권 와서 좀 도와달라. 그거 대단한 것 아니에요." <br> <br>혁신위는 내일 회의에서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 방안도 공식 논의합니다. <br> <br>[ 김경진 /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대변인 ] <br>"현장 회의할 때는 (3선 제한) 그 부분에 대해서 찬반 토론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. 영남권 중진 수도권 출마 이 부분도 이제 공식 논의가 돼야 할 것 같고요." <br> <br>한 여권 관계자는 "변화의 바람이 시작된 모양새"라며 "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누구든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혁신위는 내일 2호 안건인 '희생'에 대한 큰 틀을 정리한 뒤 본격적으로 공천 혁신을 논의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지균 <br> <br><br>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