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I am 특가에요"…전청조 밈 활용 마케팅 논란

2023-11-02 1 Dailymotion

"I am 특가에요"…전청조 밈 활용 마케팅 논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펜싱 전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씨가 사기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, 전씨가 자신을 뉴욕 출신으로 속이기 위해 영어를 섞어 썼던 표현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기업들의 홍보마케팅에까지 활용되자 무분별하게 쓰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국투자증권이 지난달 말 낸 한 기업에 대한 보고서.<br /><br />제목이 'I am 신뢰에요'입니다.<br /><br />그러자 다른 증권사들도 '2개 분기 연속 흑자 I am 기대해요'라는 제목을 보고서를 내는 등 비슷한 제목의 리포트들이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말 한 방송사가 보도한 전청조씨의 메신저 대화 내용 중 뉴욕 출신인 척 'I am'과 'Next time'을 섞어 쓴 표현이 일종의 유행어, 밈으로 확산되자 이를 활용한 겁니다.<br /><br />유통업계 등 다른 기업들도 관련 밈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롯데온은 "I am 더블할인이에요", 위메프는 "I am 특가에요…Next time은 없어요", 카카오페이도 "I am 알뜰해요"라는 문구로 홍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밈 트렌드를 활용해 젊은 세대들에게 친근함을 주려는 의도지만, 부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위근우 대중문화평론가는 자신의 SNS에 "사기꾼이 사기를 위해 쓴 말이라면 적어도 기업 마케팅에서는 지양해야 하지 않겠냐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재밌게 다 따라하고 유행같이 보고 있었어요. 사람들은 많이 따라하는데 그걸 홍보 목적으로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기는 했고…."<br /><br />온라인에서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어하는 밈 문화에 너무 엄격한 잣대를 댈 필요가 있냐는 의견도 있지만, 사기 피해자도 있는 만큼 최소한 이를 활용한 기업 마케팅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#전청조 #밈 #Iam #Next_time #유행 #마케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