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자지구 머물던 한국인 일가족 5명, 국경 넘어 이집트 입국<br /><br />이스라엘-하마스 무력충돌 이후에도 가자지구에 머물던 우리나라 국적의 일가족 5명이 어제(2일) 가자지구를 빠져나왔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일 오전 11시 15분쯤 이들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접경인 라파 국경을 넘어 이집트로 입국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인 40대 여성과 한국으로 귀화한 팔레스타인계 40대 남성, 그리고 두 딸과 아들 등 일가족 모두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주이집트대사관 영사를 라파 국경에 파견해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 halimkoo@yna.co.kr<br /><br />#이스라엘 #이집트 #가자지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