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 "중국발 '독극물 의심 소포' 발송업체 벌금형 받아"<br /><br />지난 7월 울산에서 처음 신고됐던 중국발 '독극물 의심 소포'와 관련해 중국이 해당 우편물 발송 업체에 벌금형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 당국자는 "9월 말 중국 측으로부터 조사결과를 회신받고 적절한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"며 "최근 중국 측이 문제업체에 행정처분으로 벌금형을 내렸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해당 업체는 온라인을 통한 판매업체로 확인됐다"며 "중국 측은 공정하지 않은 경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려왔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문제의 중국발 우편물들은 상품평 조작을 위해 아무에게나 물건을 보내는 '브러싱 스캠'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최지원 기자 (jiwoner@yna.co.kr)<br /><br />#중국 #독극물 #소포 #브러싱스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