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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기 피해 호소' 20대 여성 경찰서에서 추락사 / YTN

2023-11-04 96 Dailymotion

사기를 당했다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여성이 경찰서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고령군의 한 축산물공판장에선 화학물질인 액화 암모니아가 누출돼 근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마포경찰서 5층과 옥상 사이 계단 창문에 경찰 통제선이 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3일) 오후 5시쯤, 20대 여성 A 씨가 이 창문 밖으로 떨어져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앞서 이른바 '포인트 환전 사기'를 당했다며 경찰 조사를 받으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SNS에서 알게 된 남성에게 3천만 원어치에 달하는 포인트를 환전할 수 있도록 돈을 빌려 달라는 부탁을 받고, 90만 원을 입금했다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30여 분간 조사를 마치고 곧바로 5층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돈을 입금한 계좌를 압수수색 해 사기 용의자를 파악하고, 다른 피해자가 없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(3일) 오후 3시 40분쯤 경북 고령군 농협 축산물공판장에서 화학물질인 액상 암모니아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근처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이 대피했고, 군청도 인근 주민들에게 근처 면사무소 등으로 피신하라는 문자를 보내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과 환경 당국은 탱크에 보관된 암모니아가 여러 냉장고로 이동하던 중 낡은 배관에서 새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3일) 오후 5시 20분쯤엔 경남 거제시 장평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잇달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길을 걷던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SUV 운전자인 40대 여성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,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;윤소정 <br />영상편집;이근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0411185930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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