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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바논 파견 동명부대 안전 우려 커져…정부 "철저 대비태세 유지"

2023-11-04 1 Dailymotion

레바논 파견 동명부대 안전 우려 커져…정부 "철저 대비태세 유지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스라엘·팔레스타인 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레바논에 파병된 우리 군 동명부대의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직접적인 위협은 낮다면서도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은정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레바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중에는 유엔 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 중인 우리 군 동명부대가 있습니다.<br /><br />2007년 레바논에 파견된 동명부대는 300여명의 규모로 감시 정찰, 현지 치안 유지 등의 군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주둔 지역은 이스라엘 국경지대로부터 직선거리로 20km.<br /><br />지난달 19일부터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전역이 여행경보 3단계인 출국권고가 내려진 만큼, 동명부대가 전쟁 위험에 노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최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"이스라엘과의 전면전" 가능성을 언급해 확전 우려도 커진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지난 국정감사에서는 동명부대의 철수를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2013년 남수단 내전 때 파견됐던 한빛부대가 미리 철수하지 않았다가 고립될 뻔했던 사태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피해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 바로 동명부대 지역이 될 수 있다…구체적인 철수에 대한 계획을 사전적으로 만들어야…"<br /><br />정부와 군은 동명부대 주둔지가 위험 지역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위협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 "상황 발생에 대비해서 상황 유지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현지 상황에 대해 주시하고, 작전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. (ask@yna.co.kr)<br /><br />#동명부대 #레바논 #이스라엘 #헤즈볼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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