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 간부가 북한이 하마스의 동맹국이며, 언젠가 함께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5일(현지시간)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(TOI) 등에 따르면 레바논 베이루트에 주재하는 하마스 고위간부 알리 바라케는 지난 2일 레바논 뉴스채널 '스폿샷'과 인터뷰에서 "북한이 개입할 날이 올 수 있다. 왜냐면 결국 (우리) 동맹의 일부이기 때문이다"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라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개발 등을 언급하면서 하마스의 주요 지원 국가인 이란은 미국 본토를 공격할 역량이 없지만 북한은 그럴 역량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"오늘날 미국의 모든 적, 또는 미국이 적대감을 보인 나라들이 (서로) 더 가까워지고 있다"며 반미 연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사용한 무기 중에 F-7 로켓추진유탄(RPG) 등 북한산 무기가 있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북한 측은 "미국 정부 소속 언론이 북한에 대해 근거 없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061630276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