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아쉬움 남긴 페디…'안 나왔나 못 나왔나'

2023-11-06 0 Dailymotion

아쉬움 남긴 페디…'안 나왔나 못 나왔나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가을야구에 단 한 경기만 출전하고도 누구보다 많이 회자된 선수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NC의 페디인데요.<br /><br />올 시즌 눈부신 활약에도 정작 가을야구에선 아쉬운 마무리를 한 셈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NC와 kt의 플레이오프 5차전. 잘 던지던 NC 신민혁의 제구가 5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.<br /><br />NC를 가을야구로 이끈 슈퍼 에이스 에릭 페디는 이날 불펜에서 몸은 풀었지만 결국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, 팀은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페디는 지난달 16일 기아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강습 타구에 오른쪽 팔뚝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이후 NC는 페디에 2주간 회복할 시간을 줬지만 가을야구에서 페디의 선발 등판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(페디가) 경기 전에는 불펜 대기가 가능하다고 판단이 됐었는데, 불펜에서 조금 움직여보고 했는데 어깨가 좀 무겁다고 표현을 해서…"<br /><br />올 시즌 내내 몸을 사리지 않은 페디였지만 가을야구에서만큼은 아쉬운 퇴장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일부에선 페디가 새시즌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몸을 아꼈다는 태업 논란까지 제기된 상황.<br /><br />하지만 이번 시즌 페디는 180⅓이닝을 소화했는데 종전엔 139⅓이닝을 던진 2021년이 최고 기록이었을 정도로 몸을 사렸다는 지적은 맞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NC 측은 선수단 전체 회식에서 페디가 아쉬움의 눈물을 쏟았다고 전하며 제기되는 논란은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시즌 전반기에 맹활약했던 LG의 애덤 플럿코는 8월 말 왼쪽 골반 타박상을 입고 출전을 미루다 결국 태업 논란 속에 조기 출국했는데 이와 비교될 것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 (jhkim22@yna.co.kr)<br /><br />#페디 #외인 #논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