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린스만호, 손흥민·이강인 등 소집…'깜짝발탁' 없었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달 싱가포르, 중국과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.<br /><br />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등 해외파들을 비롯해 기존의 주축 선수들 대부분 클린스만호에 다시 승선했습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취임 후 8번의 평가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실전 무대에 나서는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감독.<br /><br />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명단으로 기존에 뽑았던 선수들을 다시 불렀습니다.<br /><br />먼저, 조규성과 오현규, 황의조가 스트라이커로 선발됐고, 2선은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과 황희찬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 등이 재승선했습니다.<br /><br />K리그 소속 선수들도 이순민과 문선민 등 이미 클린스만호에 승선했었던 이들 그대롭니다.<br /><br />5개월 만의 대표팀 복귀인 수문장 송범근을 제외하고 골키퍼와 수비수 등 후방 자원들 역시 기존의 틀이 유지됐습니다.<br /><br />클린스만 감독은 두 달가량 남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팀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변화보단 안정을 택했습니다.<br /><br /> "아시안게임이 3개월 정도 남은 만큼 이제 지속성이 중요합니다. 선수들의 응집력과 우승에 대한 열망을 끌어올려야 할 때입니다."<br /><br />오는 13일 목동운동장에 소집되는 대표팀은 1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 싱가포르전을 치릅니다.<br /><br />1차전 이후 대표팀은 19일 출국해 오는 21일 중국과 월드컵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에서 중국, 싱가포르, 태국과 경쟁하며, 조 2위 안에 들면 월드컵 3차 예선에 나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#클린스만호 #싱가포르전 #A매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