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주 후반부터 대통령실 참모진들의 본격적인 총선 출마 출사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대통령실 인사라고 해도 공천 보장할 수 없다, 양지 아닌 험지로 나가라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<br> <br>장관들까지 출마 지역을 두고 고심한다는 이야기들이 들립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내일 대통령실 국정감사 이후 전희경 정무1비서관의 사직을 시작으로, 대통령실 참모진의 총선 출마 러시가 본격화합니다. <br><br>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도 이달 안으로 대통령실을 떠날 예정입니다. <br> <br>주진우 법률비서관,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도 출마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[이진복 / 대통령 정무수석(지난달 25일)] <br>"언제쯤 나가는 게 좋으냐 본인들 판단하시라고 했고, 대통령도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본인들 의견은 충분히 존중해주기 때문에…" <br><br>안상훈 사회수석과 강훈 국정홍보비서관, 전광삼 시민소통비서관 등도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하지만 여당에서는 대통령실 참모라고 특혜는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. <br><br>오히려 수도권 험지 출마 압박이 대통령실 참모나 장관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><br>여권 핵심 관계자는 "경쟁력있는 참모가 솔선수범해서 험지로 나갈 필요가 있다"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총선을 앞두고 출마와 무관하게 이진복 정무수석은 교체할 방침입니다. <br><br>"민심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실망이 반영된 인사"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.<br><br>후임으로는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이 유력 거론됩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