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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‘갑질’ 발언에 은행권 대책 마련…우리·KB는 눈치싸움

2023-11-06 27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은 이미 소상공인이 은행 종노릇 한다며 갑질이다, 은행권을 비판한 바 있죠. <br> <br>상생에 동참하라 압박하고 있지만 은행들 누가 먼저 하나 얼마나 내놓으면 괜찮을까 눈치 싸움만 치열합니다. <br> <br>유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 비상경제민생회의 (지난 1일)] <br>"우리나라 은행들은 갑질을 많이 합니다. 왜 그러냐면 그만큼 우리나라의 은행 과점 상태, 이것도 일종의 독과점이에요."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의 '은행 갑질' 발언 이틀 뒤 우리금융은 상생금융 태스크포스 발족을 알렸지만 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3000억 원 대출횡령 사고가 최근 드러났던 BNK금융도 지역상생 큰 그림만 제시했을 뿐 세부안은 마련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주말 릴레이 회의를 가진 KB금융은 지원 규모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 <br><br>앞서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소상공인·자영업자 30만 명에 대한 1000억원 규모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신한은행도 1050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·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다만, 올 상반기 금융권 전체가 1조 원대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냈지만 8월 말까지 집행률은 41%에 그쳐 실제 지원으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대통령까지 나서 은행권을 압박하는 모습에 관치 금융이 되살아났다는 반응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 찬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유찬 기자 chancha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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