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자지구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한국인 가족이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5일) 오후 카이로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거쳐온 일가족 5명은 오늘(6일) 오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장에 미리 마중 나온 가족과 환영 인사를 나눈 이들은 언론과의 인터뷰는 정중히 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시티에 7년 넘게 거주해온 가족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 전쟁이 벌어지자, 친척 집으로 갔다가 사흘 만에 남부 칸 유니스로 피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국경이 열리기를 기다리다가 이스라엘과 이집트, 하마스가 외국인과 이중국적자의 출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한 다음 날인 지난 2일,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061903415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