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외공관 연쇄 폐쇄한 북한…신설 추진 정황도 포착<br /><br />북한이 최근 아프리카와 유럽 등에서 재외공관을 연달아 철수하는 한편 신설을 추진하는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 관계자는 "북한의 재외공관 신설 추진과 관련한 정황이 있어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"고 전했지만, 해당 국가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지난달 우간다와 앙골라, 스페인에서 대사관을 폐쇄했고, 홍콩 총영사관도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수교국은 150개국이 넘지만 1990년대 '고난의 행군' 이후 재외공관은 점차 축소돼 50여개국에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재외공관_철수 #신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