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선 인사 검증 부실 논란과 예산 삭감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야당 위원들이 모두 퇴장하면서 파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운영위 국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, 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현재 질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물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모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11시쯤까지 대통령비서실 등의 업무보고가 이어졌고, 이후 본격적인 질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오늘 국감에서는 인사 검증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자녀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인사 검증이 부실했고, R&D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고 따져 물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이 같은 의혹을 일축하고 건전 재정 기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또,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과방위원들은 청문회 시작부터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며 장제원 위원장을 향해 성토를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항의 끝에 인사청문회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며 야당 위원들 모두가 퇴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자신이 청문을 받는 것이냐면서, 여당 위원들만 참여한 채 청문회를 이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다시 입장한 야당 위원들이 '편파 진행'이라며 장 위원장에 정회를 요구해 결국, 조금 전 청문회가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부터 비경제 부처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민주당이 법무부 특수활동비 삭감을 예고한 만큼 이를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메가시티 논란도 계속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'뉴시티 특위' 첫 회의를 열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포시 서울 편입 등을 논의할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메가시티 선정을 위한 여론 수렴 방안과 특별법 발의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경태 뉴시티 특위 위원장은 오늘 YTN과 통화에서 지역 메가시티 조성은 지난 대선 당시 여야의 공통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0711570417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