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악산과 한라산 일대 영하권…상고대 '활짝'<br /><br />오늘(7일)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설악산과 한라산에서 서리꽃인 상고대가 활짝 폈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 설악산 정상 중청대피소 인근의 아침기온은 영하 약 6.5도까지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또 한라산은 윗세오름 영하 1도, 진달래밭과 삼각봉은 영하 0.1도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상고대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공기 중에 있던 수증기가 나뭇가지에 얼어붙어 만들어지는 나무서리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7시 서귀포와 고산의 최저기온은 각각 12.7도와 13.4도, 강원도 속초는 6.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이 관측됐습니다.<br /><br />임하경 기자 (limhakyung@yna.co.kr<br /><br />#한라산 #설악산 #백록담 #상고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