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 "김만배, 대장동 의혹 숨기려 곽상도에 뇌물"<br /><br />'50억 클럽'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만배씨가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한 정치권과 언론의 의혹제기를 차단하기 위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것으로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31일 곽 전 의원을 추가 기소하면서 김씨가 곽 전 의원 부자에게 뇌물을 전달한 경위를 공소장에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특히 김씨가 대선을 1년 이상 앞둔 시점부터 당시 경기도지사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권주자로 부상하자 대장동 의혹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 (goodman@yna.co.kr)<br /><br />#곽상도 #대장동 #김만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