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계부채 우려 속 10월 가계대출 6.3조 늘어<br /><br />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6조3천억원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9월 증가폭 2조4천억원과 비교하면, 증가폭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대출 항목별로 주택담보대출은 5조2천억원 늘어 전달보다 증가폭이 5천억원 줄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추석 상여금 유입 등으로 9월에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지난달에 1조1천억원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금융당국은 "가계대출이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될 수 있도록 '변동금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' 도입 등 심사 강화 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 (rae@yna.co.kr)<br /><br />#가계대출 #신용대출 #금융당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