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심장까지 진입했다며 시가전을 공식화했습니다. <br> <br>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생각하지 못한 곳까지 들어갔다고 밝혔는데요, <br> <br>이다해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 이스라엘 군인들이 수색견과 함께 다급히 이동하고, 군용 차량도 수풀 사이로 지나갑니다. <br> <br> 땅굴 입구가 드러나자 일제히 사격이 시작되고 하마스의 땅굴은 폭파됩니다. <br> <br>[알모그 / 이스라엘 낙하산 여단 202대대 사령관] <br>"이곳에서 땅굴 망으로 통하는 입구를 발견했습니다. 우리는 계속 더 깊이 (하마스의) 기반시설을 파괴할 것입니다." <br> <br> 이스라엘 군은 현재까지 1만4000개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고 땅굴 입구도 100개 이상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 또 점령지에서 확보한 하마스 대원의 미사일과 폭발물 등 무기 3000여 기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[이스라엘 야할롬 부대 지휘관] <br>"하마스 테러리스트 조직의 공격 경로를 감시하고 이를 지도로 그려(구조를 파악해) 결국 파괴했습니다." <br><br>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 7일 "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가자지구의 심장부에서 하마스와 싸우고 있다"며 현재 위치를 공개했습니다.<br> <br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] <br>"하마스는 우리가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장소들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" <br> <br> 이와함께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가지지구 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인도주의적 측면도 부각했습니다. <br> <br>민간인 피해를 우려하는 국제 사회의 압박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 네타냐후 총리는 "피랍 인질들의 귀환과 구호물품 진입을 위해 '일시적 작전 중지'를 고려할 수 있다"면서도 휴전은 재차 거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