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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국방, 13일 서울서 회담…'확장억제' 강화 논의

2023-11-09 0 Dailymotion

한미 국방, 13일 서울서 회담…'확장억제' 강화 논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주 한미 국방장관이 서울에서 만나 북핵 위협에 대응해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합니다.<br /><br />17개 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들도 서울에서 처음으로 모이는데요.<br /><br />어떤 내용들이 논의될지 이은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매년 서울과 워싱턴을 오가며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의 SCM, 올해는 오는 13일 서울에서 개최됩니다.<br /><br />올해로 55회차를 맞은 SCM에서는 지난 4월 한미 정상이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합의한 핵협의그룹, NCG 운영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'확장억제' 실행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이번 회의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특히 신 장관은 9·19 군사합의로 대북 감시에 차질을 빚는다는 입장인 만큼 효력 정지와 관련해 미 측에 설명할 것으로도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"9.19 군사합의 효력정지 필요성에 대해서 유관부처 그리고 미 측에 우리 국방부의 입장을 전달한 바 있고 또 필요하다면 향후에도 충분히 소통을 해나갈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이번 SCM을 계기로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의가 열릴지도 관심입니다.<br /><br />만약 성사된다면 북한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연내 가동하는 문제 등이 협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14일에는 주한유엔군사령부 회원국 대표들이 모이는 회의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미국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던 유엔사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, 한국군도 유엔사 참모부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공조 행보에 나서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. (as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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