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“숨 막힌다” 민주당 비명계 12월 결단설…잇단 탈당 시사

2023-11-09 14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더불어민주당에서는 비명계를 중심으로 '12월 탈당설'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종민 조응천 의원도 오늘 언급했는데, 보면 지금까지 이상민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4명이 밝혔는데요. <br><br>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12월 신당설과 맞물리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민주당 비명계가 12월 탈당 가능성을 잇따라 시사했습니다. <br> <br>당 대표가 모든 걸 결정하는 비민주적인 정당 운영이 계속되고 공천에서 비명계가 학살을 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. <br> <br>[김종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12월까지 변화하기 위한 결단을 하고 대책을 만들고 해야 한다는거죠. 당 대표가 안 변하면 다른 의원들 중에 이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그건 그때 가봐야… " <br> <br>비명계 조응천 의원도 친명 체제가 강화되는 당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. <br> <br>[조응천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(당내 상황이) 말 그대로 숨이 막힌다… " <br><br>그러면서 향후 탈당이나 신당 창당 가능성에 "12월까지 노력을 다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탈당을 거론한 비명계 의원은 모두 4명, 하지만 탈당 이후 행보는 서로 엇갈립니다. <br> <br>이상민 의원의 경우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도 내비쳤지만, 조응천, 이원욱 의원은 부정적입니다. <br> <br>다수의 온건 비명계들은 아직 탈당에는 부정적입니다. <br><br>한 온건 비명 의원은 "당을 나간다고 총선에서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다"며 "과거 국민의당 분당 떄 당을 나갔던 분들도 결국 끝이 좋지 않았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신당을 고민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, 비명계와도 함께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. <br> <br>친명계는 비명계의 탈당은 없을 거라면서도 여야 정계 개편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,<br>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윤재영 <br>영상편집 최창규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