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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밖이 더 힘들어"...집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한 고통 / YTN

2023-11-09 0 Dailymotion

이스라엘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가자지구 주민들은 어디에서도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폐허가 된 집으로 돌아가 눈물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가족들이 생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칸 유니스 주거 지역은 잇단 폭격에 폐허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모습을 짐작할 만한 건물조차 찾기 힘듭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, 이곳으로 돌아오는 가족들이 하나둘 생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버지는 볕이 좋은 곳을 골라 빨래를 넙니다. <br /> <br />물이 모자라 자주 빨래할 수 없는 터라, 깨끗한 옷을 너는 동안 콧노래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간신히 구한 물통 덕에 먹는 물과 세수, 빨래를 한꺼번에 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쯤 깨진 화덕은 유일한 조리 도구입니다, <br /> <br />소박한 밀가루빵 몇 장이 먹거리 전부입니다. <br /> <br />여덟 식구가 살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만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[람지 쿨라브 / 아버지 : 물도, 전기도 없어 너무 힘듭니다. 삶의 연명하는 정도입니다. 특히, 아내와 아이들은 완전한 폐허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주민들이 무너진 집을 다시 찾는 건 외부에 머물만한 안전한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난민촌이나 병원 역시 이스라엘군 폭격이 비껴가지 않는 데다,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함께 살기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지한 쿨라브 / 어머니 : 학교에 갔지만, 환자도 많고 환경도 나쁘고 사람들이 북적거려 살고 싶지 않았어요.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] <br /> <br />집이 주는 안락함이나 편안함은 꿈꾸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쓰레기 더미를 뒤져봐야 쓸만한 물건 찾기도 힘듭니다. <br /> <br />집으로는 돌아왔지만, 미래 희망은 여전히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재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재복 (jaebog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100547483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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