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개팅앱서 부유층 행세하며 30억원 가로채…40대 여성 구속<br /><br />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을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울산 울주경찰서는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에게 사업자금 명목 등으로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,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3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피해자는 모두 7명으로, A씨는 별다른 직업이 없는데도 예술가, 갤러리 관장 등 부유층 행세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가 가로챈 돈을 모두 생활비와 사치품 구입 등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소개팅앱 #사기 #울주경찰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