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청량리역 살인예고' 허위신고한 30대 실형<br /><br />지난 8월 '분당 흉기난동'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게시물이 잇따르던 시기, 청량리역에서 살인을 하겠다며 112에 허위신고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북부지법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공포심이 고조돼 있던 사회적 분위기에 가세해 살인 범행 장소와 도구까지 구체적으로 예고한 범행으로 죄질이 대단히 불량하다"고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무려 59명의 경찰과 소방 인력이 동원돼 치안 공백이 발생했다"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살인예고 #청량리역 #실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