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수원 전세사기' 고소인 401명…피해액 600억 넘어<br /><br />경찰이 '수원 전세사기'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고소인의 수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·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(10일) 낮 12시 기준 임대인 정모 씨 일가와 부동산 중개인 등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401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604억원입니다.<br /><br />고소인들은 정씨 일가와 각각 1억원 대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지난달 17일 정씨 일가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뒤 두 차례 소환 조사를 했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수원 #전세사기 #보증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