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녹색여권' 역사 속으로…신·구 여권 병행발급 종료<br /><br />남색 표지의 신형 전자여권보다 27,000원 저렴하게 발행되던 '녹색여권'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녹색 일반여권의 재고 소진에 따라 "구여권 병행 발급제도를 종료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신형 전자여권을 도입한 후에도 구여권의 재고 소진을 위해 두 종류의 여권을 함께 발행해왔습니다.<br /><br />병행발급 제도 시도 이후 발급된 녹색여권은 모두 168만 권으로, 신여권 대신 구여권을 발급받은 국민이 아낀 수수료는 총 453억원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최지원 기자 jiwoner@yna.co.kr<br /><br />#여권 #녹색여권 #전자여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