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역사와 국민의 평가를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 소장은 오늘(10일)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, 심판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심판지원 조직을 개편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건 처리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헌법을 '살아있는 나무'에 비유하며, 헌법을 경제·사회적 상황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미래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재판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유 소장 후임으로 지명된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3일 열리는데,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재판관 가운데 가장 선임인 이은애 재판관이 소장 권한대행을 맡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헌재소장이 없더라도 재판관 9명 가운데 7명만 참석하면 심리가 가능하며, 다만, 재판관들 의견이 엇갈리거나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은 심리와 선고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102317421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