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관문인 인천공항에 자율주행 셔틀 차량이 시범 운행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고 있는 자율주행 버스가 이젠 야간 운행도 준비하는 등 자율주행 시대가 일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시범 운영하는 자율주행 셔틀, <br /> <br />1여객 터미널과 장기 주차장 구간에서 노선을 순환하는 '정기형' 1대와 키오스크와 홈페이지로 이용을 신청하는 '예약형' 1대로 운행됩니다. <br /> <br />차량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비상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이동이 한산한 장기 주차장에서는 전면 자율주행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시범 운영 기간인 만큼 차량 이동이 많은 1터미널과 장기 주차장 사이에서는 비상시 대응을 위해 사람이 직접 운전합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1터미널과 2터미널을 연결하는 셔틀, 2터미널 내 개인형 이동 장치 등으로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이학재 /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: 앞으로 인천공항의 모든 셔틀버스를 10년 내에 완전 무인 자율 주행으로 모두 바꾸겠습니다. 그렇게 해서 인천공항의 셔틀버스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자율주행이 적용된 곳은 공항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앞에도 자율주행 순환 버스가 정기 운행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청계천 자율주행 버스는 안전성이 입증돼 구간을 1km 넘게, 운영 시간도 1시간 더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암과 강남, 청계천, 청와대에 이어 서울에서 5번째로 국회 앞에도 무료 자율주행 셔틀이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합정역에서 동대문 흥인지문 구간에는 올해 안에 세계 최초의 심야 자율주행 버스가 등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자율주행이 대중교통의 형태로 우리 일상에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박재현 <br /> <br />영상편집: 전자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11105381699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