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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-시진핑 1년만의 회동…관계 안정화 의기투합?

2023-11-11 0 Dailymotion

바이든-시진핑 1년만의 회동…관계 안정화 의기투합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과 중국 정상이 다음주 APEC이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로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양국의 첨예한 현안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관련한 대화도 깊이 있게 나눌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주 앉습니다.<br /><br />두번째 대면 회담으로, 지난해 11월 '발리 G20 회담' 이후 1년 만입니다.<br /><br />미국 고위 당국자는 "미중 양자관계와 다양한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외교부도 발표문을 통해 "세계 평화와 발전에 관련된 주요 문제도 심도 있게 소통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가장 큰 관심은 지난 2월 이른바 중국 정찰 풍선 사태 이후 경색됐던 미중 관계가 안정화 궤도에 오를 수 있느냐입니다.<br /><br />미국과 중국은 최근 외교와 군사, 경제-산업 분야 책임자들간 줄줄이 만남을 갖고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해 왔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회담은 미중관계가 최악의 결과를 만들지 않도록 외교적으로 관여할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,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관련 의제도 비중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미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특히 "이스라엘-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에 의한 사태 악화와 확전을 막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이 수년 동안 계속 악화되어 온 미중 관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북핵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는데, 북한과의 소통 창구가 꽉 막힌 상황을 감안하면 외교적인 돌파구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마련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데 무게가 실립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미중_정상회담 #샌프란시스코 #APEC #바이든 #시진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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