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파 국경 통한 가자 외국인·환자 대피 중단<br /><br />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한 외국인과 환자 등의 대피가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팔레스타인 관리 등에 따르면 이날 수십 명의 외국인 여권 소지자와 동반 가족, 소수의 환자가 이집트로 건너간 뒤 국경 통행이 차단됐습니다.<br /><br />가자지구 안에서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라파 국경으로 이송하는 데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집트와 이스라엘, 하마스는 라파 국경 통행로를 열어, 가자지구 내 외국인과 중환자의 이동을 허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 (yeye@yna.co.kr)<br /><br />#라파 #국경 #가자지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