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대 노총이 전태일 열사 53주기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 단체 집회까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각각 서울 여의대로와 통일로에서 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은 노동 개악이라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그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'노란봉투법'의 조속한 시행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 성향 단체들도 삼각지역 인근에서 집회를 벌이고, 자유통일당은 주사파 척결을 주제로 세종대로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만여 명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가운데, 집회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으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통일로·한강대로 일대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는 만큼 우회 운행하거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1116445157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