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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거운 과수원 상자 운반...로봇이 알아서 '척척' / YTN

2023-11-11 2 Dailymotion

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'新 농업 비즈니스'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과수원에서 무거운 과일 상자를 나를 수 있는 '협동로봇'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물량 부족으로 지난 추석에 정말 귀한 대접을 받았던 사과. <br /> <br />찬바람 불면 출하가 시작되는 새로운 품종 '부사' 수확기에는 사정이 좀 나아질까? <br /> <br />[조철희 / 사과 재배 농가 : 올해 부사도 홍로와 마찬가지로 봄에 냉해 피해를 입어서 작황이 예년에 비해 40∼50% 정도 안 좋다고 봐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렇게 귀해진 사과를 수확할 때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가 사과 상자를 운반하는 일. <br /> <br />[조철희 / 사과 재배 농가 : 박스에 담긴 사과를 수확 후에 운반하는 것하고 20kg가량 되는 사과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게 제일 힘듭니다.] <br /> <br />이 일을 도와주는 이른바 운반용 협동 로봇. <br /> <br />사과 상자를 적게는 3개, 많게는 6개까지 과수원 밖에 있는 이동 차량까지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리모컨 조작이지만 사람을 따라다니며 스스로 움직이는 AI 협동로봇까지 이미 개발돼있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박진기 / 협동 로봇 제작 업체 직원 : 궁극적으로는 자율운행, 그리고 추종 운행 두 가지로 진행될 예정이고요. 물건을 담으시면 로봇이 자동으로 원하는 위치까지 운반하고 되돌아오는….] <br /> <br />[오점곤 / 기자 : 협동 로봇의 동력은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방식인데요. 한 번 충전하면 6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분석 결과 이 로봇을 사용할 경우 작업 능률은 30%가량 좋아졌고, 인건비는 50%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최윤실 / 농진원 센터장 : 농촌이 고령화되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인데요.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고 이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….] <br /> <br />이 협동로봇은 우선 사과나 감귤 농장 등 우선 국내 농가에 보급하고 일본이나 유럽, 베트남 등지로의 수출길도 타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점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120423154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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