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100만 유튜버' 팔레스타인 소년의 꿈…사망 뒤 이뤄<br /><br />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이 꿈이던 팔레스타인 소년이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사망한 뒤 꿈을 이룬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주인공은 가자지구에 살던 13살 아우니 엘도스로, 생전에 게임을 주제로 한 영상 10개를 유튜브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엘도스는 영상에서 "구독자 100만명이 꿈"이라고 밝혔지만,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와중에 가족 15명과 함께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사연이 알려지자 '구독 릴레이'가 이어졌고, 팔로워가 127만명을 넘기며 엘도스의 꿈이 뒤늦게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네티즌들은 엘도스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는 등 추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팔레스타인 #엘도스 #100만_유튜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