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현웅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,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여야에선 신당 창당, 험지 출마 등다양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,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이 주의 정국 이슈 정리하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최근에 이준석 전 대표의 언행이 관심을 참 많이 받고 있습니다. 어제 방송 인터뷰에서 나온 얘기 중에 국민의힘 현역 중에서도 신당에 참여할 사람이 있다라는 주장이 나왔는데 이게 이른바 비윤계를 언급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신당 창당에는 여러 가지 여건이 성숙이 돼야 되는데 일단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 지역 기반이 필요한 것 같아요. 과거의 경우들을 보면 말이죠. 2016년도에 안철수 의원이 주도했던 국민의당도 호남이라는 지역 기반을 중심으로 했던 거였고 18대 때 친박연대, 그때는 이명박, 박근혜 두 분의 사이가 워낙 안 좋을 때니까. 그때도 영남 기반이라는 게 박근혜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됐고 그랬었는데. 이준석 전 대표가 영남 기반 신당이 가능할 것인가. 그 부분은 저는 회의적으로 봐요, 현실적으로. <br /> <br />그렇다면 비윤계들을 어떻게 결집할 것이냐의 문제인데 결국 대통령의 지지율과 관련돼 있다고 봅니다.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정체를 넘어서 우상승을 보인다면 비윤계가 탈당할 만한 명분이 없어지겠죠. 지금 이준석 전 대표의 얘기는 대통령이 이제 모든 걸 내려놓고 국민과 대화한다면 신당 창당의 동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는 거예요. 사실 맞는 얘기죠. 그러한 게 변수가 되겠습니다마는 저는 비윤계가 단순하게 비윤계만 가지고 신당 창당이 되겠는가. 지금 항간에 나도는 얘기는 국민의힘의 비윤계라든지 또 민주당의 비명계라든지 또 밖에서 이미 창당을 한 양향자 의원, 금태섭 전 의원 등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. <br /> <br />그래서 이런 세력들이 하나의 세력으로 결집이 돼서, 이른바 중도 세력을 대표해 나간다면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신당이 가능한데 이게 정치 이론적으로만 잘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. 제3지대에 대한, 중도에 대한 수요는 분명히 있는데 유권자들의 수요는 분명히 있어요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1210531489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