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2일) 낮 12시 반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캠핑장에서 63살 A 씨와 58살 A 씨의 부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5살 손자도 텐트 내에서 숨져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"나갈 시간이 됐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 가보니 사람들이 텐트 안에 쓰러져 있었다"는 캠핑장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텐트 내부에서 쓰러져있는 이들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텐트 안에는 숯불을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"극단적 선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어제 서울에서 이곳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121447267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