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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 소득 근로자의 최대 6.8배…의사 수는 최하위

2023-11-12 1 Dailymotion

의사 소득 근로자의 최대 6.8배…의사 수는 최하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의사 소득이 전체 노동자의 평균 임금보다 최대 7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경제협력개발기구, OECD가 내놓은 자료인데, 그에 반해 의사 수는 최하위권이었습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국 의사의 연 평균 총소득은 국내 전체 노동자 평균보다 2.1배에서 최대 6.8배 많았습니다.<br /><br />경제협력개발기구, OECD가 최근 공개한 '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'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는데, 개원의가 봉직의보다,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더 높았습니다.<br /><br />월급 의사로 불리는 봉직의의 임금은 노동자 평균보다 2.1배, 개원 일반의는 3.0배, 봉직 전문의는 4.4배 더 많았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개원 전문의는 노동자 평균보다 6.8배 더 많은 수입을 올려, OECD 중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0년간 실질 보수 평균 증가율은 일반의 2.6%, 전문의 2.8%인 반면, OECD 23개국 평균은 일반의, 전문의 모두 1.8%였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반해, 의사 수는 OECD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2021년 기준 한국 평균 의사 수는 인구 1천 명당 2.6명, OECD 평균 3.7명보다 적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의 지역별 의사 밀도는 수도권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쏠림이 아닌, 의사 수 부족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서울 등 수도권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2.73명, 한국에서는 가장 많았지만 OECD 주요 도시 평균 의사수 4.5명보다는 적었습니다.<br /><br />여성 의사 비중은 25%로, 23%인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고, 55세 이상 의사 수 역시 전체의 26%로 OECD 평균 33%보다 낮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 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경제협력개발기구 #의사연봉 #의사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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