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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입시 한파'는 옛말?...올해 '수능 추위' 없다 / YTN

2023-11-13 135 Dailymotion

올해 수능 시험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과 가족들의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가 '수능 추위'일 텐데요, <br /> <br />다행히 초겨울 추위가 풀리며 수능 추위는 없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입시 한파' <br /> <br />대학 입시일만 되면 갑자기 날이 추워진다는 말로, 국어사전에까지 등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되고 날짜가 11월로 바뀐 뒤 30년 동안 '입시 한파'는 옛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입시 한파보다는 수능 추위로 불리는 영하권 날씨는 고작 8번. <br /> <br />1998년이 가장 심했는데, 서울 기온이 영하 5.3도까지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과거 12월 입시 때는 한파라 불릴 만한 기온 하강이 있었지만, 11월로 수능이 옮겨지면서 한파보다는 추위라고 부를 정도이고 그 빈도도 줄었습니다.] <br /> <br />2021년과 2022년에는 영상권 기온을 보이며 2년 연속 수능 추위가 주춤했는데, 올해도 이런 경향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[박중환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기온은 점차 올라가는 추세로 나타나며 예비 소집일인 15일과 수능일인 16일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분포가 되면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합니다.] <br /> <br />추위 걱정은 없지만, 하늘은 흐리겠고,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은 5~30mm로 적지만, 서쪽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·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능 시험이 끝나는 늦은 오후부터는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해져 날씨가 무척 쌀쌀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수험생들은 우산과 함께 바람막이나 패딩 점퍼 등을 준비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전주영 <br />그래픽: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11318205991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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