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권 핵심 인사에 대한 '험지 출마' 요구와 관련한 여당 내 힘겨루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혁신위가 '특단의 카드'를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역시 이재명 대표 '위증 교사' 사건의 총선 전 1심 선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'사법리스크' 논란이 재점화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정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혁신위 발 '험지 출마론이' 여권의 뜨거운 화두로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요한 위원장, 오늘 제주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4·3사건을 추모하는 등 그동안 강조해 온 통합 행보의 연장선 성격인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정치권의 시선은 인 위원장 발언에 더 쏠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취 압박에 대한 친윤 핵심 인사 등의 무응답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혁신위 '조기 해산'과 같은 특단의 대책을 내릴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까지 나왔는데, 혁신위 측은 일단은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발족 초기 원론적 대화가 오갔을 뿐 구체적 논의는 전혀 없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알량한 정치 인생을 연장하면서 서울로 가지 않겠다고 공개 석상에서 발언하는 등 험지 출마론을 둘러싼 '기 싸움'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혁신위 '거취 압박'에 다소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던 김기현 대표는 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영남 중진 의원을 상대로 한 험지 출마 요구가 이어지고, 이준석 전 대표의 영남 신당 창당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보수 결집과 민심 달래기 일환이란 해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역시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당 안팎 내홍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9월 구속영장 기각과 10월 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 이후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했던 '이재명 사법리스크' 재점화 가능성이 재차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재판을 대장동 사건과 분리해서 진행한단 방침을 세웠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재판 출석에 따른 부담은 물론 내년 총선 전 1심 선고가 내려질 가능성도 적잖게 나오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친명계를 중심으로 한 당 주류 측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전 선고 가능성이 크지 않고 이 대표 체제에 큰 변수가 아니라는 주장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사법리스크를 고리로 한 비명계 흔들기에 위기감이 커질 수밖에 없을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1409421257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