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마을금고, 전문경영인 도입…부실금고는 '신속합병'<br /><br />대규모 인출사태와 임직원들의 비위로 논란이 된 새마을금고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부실이 심한 금고는 합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이사회 내 전무·지도이사를 폐지하는 대신 업무를 총괄하는 전문경영인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'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'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위원회는 연임이 가능했던 중앙회장은 4년짜리 단임제로 바꾸고, 권한도 대외활동 업무와 이사회 의장 역할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완전 자본잠식 등 부실이 심각한 금고는 내년 1분기까지 합병을 완료하는 한편 부실금고가 합병되더라도 고객 예·적금 및 출자금은 전액 보장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새마을금고 #전문경영인 #쇄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