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관위, 내년 총선 때 사무원 '수개표' 도입 검토<br /><br />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총선에 사무원이 일일이 투표지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사실상 '수개표'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선관위는 오늘(14일) 국민의힘 공정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선거 준비 현안을 보고했다고 특위 소속 유상범 의원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는 분류기로 투표지를 분류한 뒤 이를 심사계수기로 다시 확인하고 있는데,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단계를 추가하겠다는 취지입니다.<br /><br />선관위는 투표지 분류기에 인가된 보안 USB만 인식할 수 있는 대체 제어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 (yeye@yna.co.kr)<br /><br />#선관위 #수개표 #도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