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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감독권 이관' 없는 새마을금고 혁신안...부실·비리 없어질까? / YTN

2023-11-14 1 Dailymotion

200억 원 이상 공동대출, 중앙회 참여 의무화 <br />부동산·건설업 대출한도 각각 30%, 합산 50%로 <br />3천억원 이상 새마을금고 외부회계감사 매년 실시<br /><br /> <br />대규모 인출사태로 흔들리는 새마을금고가 혁신안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부실금고 구조조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리와 부실로 대규모 인출사태를 겪은 새마을 금고가 쇄신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우선 막강한 중앙회장의 권한을 분산합니다. <br /> <br />중앙회장 아래 전무·지도이사를 없애고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전문 경영인 대표를 두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리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중앙회장 연임제는 4년 단임제로 바꿀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성렬 / 새마을금고 혁신위원장 : 아울러 인사추천위원회의 위원 과반수 이상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인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재고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리스크 관리도 강화합니다. <br /> <br />200억 원 이상 공동대출은 중앙회 참여를 의무화합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 없었던 부동산과 건설업 대출 한도는 각각 30%, 합산 50%로 강화합니다. <br /> <br />부실징후가 감지된 금고는 즉각 현장 지도 관리하고, 3천억 원 이상 금고는 2년 주기인 외부 회계감사를 매년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실이 심각한 금고는 신속한 구조조정을 통해 내년 1분기까지 합병을 마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때 합병되더라도 고객 예·적금은 전액 보장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금융당국으로의 감독권 이관은 이번에도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대종 /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: 금융위원회로 바꾸겠다는 당초 계획이 없어지고 계속 행안부 소속으로 남게 됐기 때문에 금융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·감독을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우려가 된다(고 봅니다.)] <br /> <br />여전히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혁신안으로 위기의 새마을금고가 국민 신뢰를 얼마나 회복할지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141811153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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