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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일주일 당겨 23일 ‘이동관·검사 탄핵’ 재추진 검토

2023-11-14 1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A 시작합니다.<br><br>김윤수입니다. <br><br>민주당의 탄핵 시계가 빨리지고 있습니다.<br><br>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 검사 탄핵 재추진에 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.<br><br>민주당, 당초 오는 30일 다시 탄핵소추안을 발의한다는 계획이었는데, 이를 일주일 앞당기는 방안을 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<br>앞서 여권이 필리버스터를 전격 철회하면서 허를 찔렸던 만큼 이번엔 어떤 틈도 내주지 않고 정국 주도권을 계속 쥐고가겠단 의도로 읽힙니다.<br><br>오늘의 첫 소식 김유빈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 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오는 23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당초 오는 30일 탄핵안을 재발의해서 다음 달 1일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. <br><br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"최대한 신속히 처리하려고 한다"며 "23일 본회의 활용도 고민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<br>23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보고한 뒤 표결 요건인 '24시간 이상 72시간 이내'에 본회의를 한 번 더 열 수 있도록 국회의장을 설득한다는 겁니다. <br><br>탄핵 실무를 추진 중인 TF 측도 "오는 30일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개의될 지 여부도 확신할 수 없다"며 일정을 앞당기려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><br>앞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기습 철회하며 허를 찔렸던 상황이 재현될 것을 경계하는 겁니다. <br> <br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(지난 9일)] <br>"(여당이) 필리버스터까지 해놨다가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자신들이 해야 할 일까지 내팽개친…" <br> <br>탄핵안 통과 전 손준성 검사 등이 사표를 낼 것을 걱정하는 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탄핵 대상 검사가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> <br>[김용민 / 더불어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 팀장] <br>"이번에 발의한 검사 이외에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." <br> <br>TF 측은 앞서 탄핵안에 포함된 '고발사주 의혹' 손준성 검사와 이재명 대표 수사검사인 이정섭 검사 외에도 <br> <br>'고발사주 의혹'에 연루된 다른 검사들과 '김건희 여사 수사 검사' 등을 탄핵 대상에 포함시킬 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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