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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“하루 한 명씩 탄핵 추진”…민주당 향해 직격탄

2023-11-1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 검찰 수장에 대한 탄핵 얘기가 나오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, 즉각 반격했습니다.<br> <br>'남는 장사라는 정치적 계산에 따라 주머니 사탕 꺼내듯 탄핵을 남발한다'고 비난했습니다.<br> <br> 한 발 더 나가서 민주당에 대해 위헌정당 심판 청구를 하면 어떻게 되겠냐는 말까지 했습니다.<br> <br>남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민주당이 검찰총장 탄핵을 거론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직접 나섰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법무부 장관] <br>"검사 3명을 탄핵한다 했고, 저에 대해 탄핵한다고 했다가 발 뺐고, 오늘은 검찰총장 탄핵한다고 했다가 분위기 안 좋으니 말 바꿨습니다. 민주당은 이제 정말 하루에 한 명씩 탄핵 추진하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민주당이 주머니 사탕 꺼내듯 탄핵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한 겁니다. <br><br>지난 총선 때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한 다수당이 된 이후 탄핵을 발의한 건 모두 8건입니다. <br> <br>전직 판사와 현직 장관, 검사까지 다양합니다. <br> <br>그중 임성근 전 부장판사 사건은 각하,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기각됐습니다.<br><br>그 이전까지 역대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건 노무현·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뿐입니다.<br> <br>이에 한동훈 장관은 "총선 이후 기각될 테니 남는 장사라는 정치적 계산으로 탄핵을 남발하는 것"이라고 민주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국회가 행정부 견제를 위해 탄핵 소추를 할 수 있듯 행정부 역시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위해 위헌정당을 해산시켜 달라고 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법무부는 그러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법무부 장관] <br>"국가기능을 마비시키고 혼란스럽게 해서 나라를 망치고 국민께 피해 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길이라면 정말 그것 말고 방법이 없는 게 아니라면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 옳기 때문입니다. 그러나 지금 민주당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." <br><br>중립적이지 않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선 "이재명 대표의 범죄들이 민주당이나 정치와 관련된 것이 있느냐"며 범죄 수사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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