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의대 40곳 증원 요청 4000명 육박

2023-11-14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부가 당초 어제로 예고했던 전국 의대 정원 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돌연 연기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. <br> <br>일단 정부는 의사 단체 눈치 보기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현재까지 전국 의대 증원 수요는 4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서주희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정부는 지난 9일까지 2주간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희망 증원 규모 수요조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><br>50명 이하 규모의 '미니 의대'와 지방국립대들이 정원을 현재의 2배 넘는 수준으로 증원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오는 2030년까지 전국 의대 증원 수요는 4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> <br>[지방국립대 총장] <br>"교수님이 200분 이상 계시고, 강의실 규모라든가 시설, 실험기자재 같은 것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에 120명~150명 정도는 특별한 투자없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…" <br> <br>다만, 어제로 예고했던 이번 조사 결과 발표 시점을 돌연 연기하면서 그 배경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단체 눈치 보기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[조규홍 / 보건복지부 장관 (오늘, 국회)] <br>"(의사 단체 눈치 보는 거 아닌가 이런 우려가 있는데…)그렇진 않습니다. 그렇진 않습니다." <br> <br>[조규홍 / 보건복지부 장관 (오늘, 국회)] <br>"좀 따져볼 것도 있고, 확인할 사안이 있어서 연기를 했습니다." <br> <br>조사 기간을 넘긴 추가 증원 요구와 함께 실제 증원 능력이 있는지 검증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<br>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서주희 기자 juicy12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