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 개편 시안과 관련해,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수능과 고교 내신 모두 절대평가로 전환하자는 의견을 국가교육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수능의 평가방식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동해야 하고, 고교학점제가 안착하려면 학생이 성적 걱정 없이 진로·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내신을 5등급으로 바꾸는데 수능은 9등급을 유지하면, 수능의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고 학교교육과정을 수능과목체계에 종속시킬 가능성이 크다고도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교육위원회에 검토 의견으로 올라간 심화수학에 대해서는 사교육 유발 우려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협의회는 별도로 현재 고교 3학년 2학기는 수시와 정시 과정에서 모두 제외돼 파행 운영되는 점을 지적하고, 수시와 정시를 통합 운영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1423244799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