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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취업자 34만6천명↑…청년층 감소세는 지속

2023-11-15 1 Dailymotion

10월 취업자 34만6천명↑…청년층 감소세는 지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가 석 달째 증가폭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청년층의 고용 감소세는 여전했는데요.<br /><br />정부가 관련 대책을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연속 확대했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,876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 6천 명이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10월 고용률은 63.3%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, 실업률은 2.1%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했고, 제조업, 교육서비스업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3만 6천 명, 30대에서 11만 명, 50대에서 5만 1천 명 각각 늘었지만, 20대에서 7만 6천 명, 40대에서 6만 9천 명이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청년층만 놓고 보면 15∼29세 취업자 수가 8만2천명 줄어 1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일하거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특별한 이유 없이 쉰 이른바 '쉬었음' 청년 인구는 올해 들어 9월까지 월평균 41만4천명으로 전체 청년의 4.9% 수준입니다.<br /><br />이에 정부가 청년들을 노동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약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.<br /><br />재학 단계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'일 경험' 7만4천개를 제공합니다.<br /><br />구직 단계에서는 '쉬었음' 상태가 장기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자조모임, 심리상담 등을 마련하고, 사회적으로 고립된 '니트 청년'에 특화된 일자리도 신규 도입합니다.<br /><br />재직 단계에서는 입사 초기 적응에 실패해 노동시장에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직 문화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다음달 관계기관 정례협의체를 신설해 관련 지원사업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. (rae@yna.co.kr)<br /><br />#기획재정부 #고용 #취업 #쉬었음 #청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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