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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구조화에 우승 경험까지..."LG 왕조 이제 시작" / YTN

2023-11-15 130 Dailymotion

한국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LG는 29년 만의 우승을 넘어 '왕조'를 건설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구 조화가 어우러진 탄탄한 전력에 우승 경험까지 갖추게 됐지만, FA 단속과 외국인 선수 계약 등 올겨울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9년 만의 우승이 결정되던 날, LG 선수들은 이번 우승이 '시작'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일회성 우승이 아닌 2020년대를 대표하는 '왕조'를 건설하겠다는 포부입니다. <br /> <br />[오지환 / LG 내야수 : 지금이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. 저희는 분명히 왕조 시기를 누릴 거고, 지금 이 멤버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….] <br /> <br />[박해민 / LG 외야수 : 앞으로 왕조를 한 번 열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LG의 객관적인 전력을 보면, 섣부르기만 한 출사표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올해 정규시즌에서 팀 타율과 팀 평균자책점 모두 1위를 기록했는데, 스타 선수 한두 명에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이 오히려 강점입니다. <br /> <br />홍창기와 오스틴, 문성주를 포함해 타격 30위 안에 6명이 이름을 올렸고, 한국시리즈에서 벌떼 야구 진수를 보여준 불펜진도 정규시즌 홀드 1위를 합작하면서 팀 피홈런과 폭투는 가장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구 조화로 이뤄낸 우승이라는 점도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인 문보경과 김윤식, 유영찬 등 '젊은 피'가 건재하고 오지환과 박동원, 박해민 등 30대 중반에 접어든 선수들조차 매년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염경엽 감독도 첫 우승의 값진 경험을 쌓았습니다. <br /> <br />[염경엽 / LG 감독 : 이(우승)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감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FA 자격을 얻은 불펜 중심 함덕주를 지켜낼지, 또 1선발 중책을 맡을 외국인 투수를 잘 선발할지도 내년 시즌 LG의 2연패 도전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그래픽 : 기내경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111514373691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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