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화금융사기, 이른바 보이스피싱의 범죄수익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경찰청은 대포 통장 등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수익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는 20명을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통장 유통 총책 등 12명을 구속 송치하고, 8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5달 동안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보이스피싱에 이용할 계좌를 유통하거나 범죄수익금을 여러 차례에 걸쳐 대포통장으로 이체한 뒤 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일당 가운데 일부는 전북 군산시나 익산시 등에 근거지를 둔 조직폭력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보이스피싱 조직은 과거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손실을 가상자산으로 보상해주겠다며 109명에게서 46억 원가량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을 붙잡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1513132529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