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감원, 카드사 등 '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' 마련<br /><br />내년부터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도 내부통제 개선안이 시행됩니다.<br /><br />금융감독원은 여신협회, 여신전문사들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'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'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개선안은 지난 8월 적발된 롯데카드 직원들의 100억 원대 배임·횡령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금감원은 제휴업무에 내재한 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탓이 컸다며, 제휴업체 선정·관리에 대한 표준규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계약절차가 진행될 수 없도록 견제장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문형민 기자 (moonbro@yna.co.kr)<br /><br />#금융감독원 #내부통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